디자인 스프린트 3일차
강사님께서는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을 강조하셨다.
논의가 길어지는 것보다는, 디자인 스프린트 핵심에 맞게 빨리 결정하고 건너뛰어야 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짧은 시간 안에
개념 설명 - 논의 - 결정 이 과정이 반복적으로 후루룩 파도처럼 휩쓸다 보니
정신이 다 빨렸다....
개요 설정
각자 준비해왔던 2일차 과제를 발표했다.
기업, 서비스, 문제 정의,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등을 얘기하는 거였는데 나는 최근에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체험단" 서비스가 가진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얘기했다. 일정관리 기능이 부족하여 인플루언서 입장에선 관리하기 힘들다는 거였다. 서비스가 비슷비슷하니까 이런 부분을 차별점으로 넣어준다면 유용할 것 같았다.
선정된 주제는 "오늘수거" 어플이 신규로 오픈할 예정인 "리사이클링 스토어" 기능 활성화 방안이다.
나도 이것에 투표했었다.
- 한줄 소개
- 장기 목표
- 핵심 질문
이 3가지를 먼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
발표자료 만드느라 시간 30분 더 써서... 시간 얼마 안남았고
노트북 배터리도 20% 남았다.
나만남는 건 실어..
HMW (how might we)
우리가 어떻게 하면 ~ 할 수 있을까?
이 개념을 활용해서 질문을 뽑고, 그것을 각 단계에 배치시켜보는 작업을 했다.
원래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전문가의 질문을 저렇게 변환하는 거지만
일단 각자 질문을 뽑아보는 것으로...
유용한 개념을 배웠다.
앞으로도 활용해야지.
주요 절차 지도 & 타깃 선정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수요를 가진 고객이 어떻게 해서 서비스를 인지하고 이해하고 사용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쭉 적어보고
어디 포인트를 공략해보는지 단계를 정해야 한다.
즉 우리 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고객은 누구이며
고객이 겪는 가장 중요한 순간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걸 토대로 어떤 해결책을 낼지 파악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절차 지도를 다 그리고 나면
우리가 가장 집중해야 할 고객층과 단계를 선정해야 한다.
그것을 종합하면 타깃이 된다.
회고
얼떨결에 중간발표 자료 제작까지 맡았다.
나는 디자인 담당자라 노션 관리, 프로토타입 제작이 내 몫인데
발표자료 제작도 해당된댄다. 어디 나와있다고 하던데.... 정말인가?
디자인 담당자가 발표자료 제작까지 하라고 어디에 나와 있던가?
다른 팀은 어떻게 한 거지?
인원수 우리와 똑같아서 디자인 담당자 1명 된 팀은 어떻게 분담한 거지?
만들어야 하는 PPT가 몇 장 안되고, 가이드도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
디자인 담당자는 사실 원래 2명 몫이다. 인원수 탓에 2명이 못되었다.
다른 분들도 팀프 하면서 각자 역할을 다 했지만, 나라고 설렁설렁 참여한 건 아니다.
의견 많이 냈다. 수용이 안된 것도 많았을 뿐.
사실 난 피그마 작업 혼자 다 맡아도 상관없다.
PPT 발표자료 만드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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