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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데이터 분석 교육 (24.05.13~24.08.16)/TIL

[성동2기 전Z전능 데이터 분석가]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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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발표

 

개요(서비스명, 장기목표, 핵심질문), 여정지도와 타깃(고객, 순간), HMW를 팀원이 발표했다. 

 

 

우리 팀이 받은 피드백 메모

  • 리사이클링으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건 어렵다. 10% 이하가 될 거다 
  • 왜 스토어를 개발해야 하는지? 타깃 고객/기존 고객이 여기에 관심있는 거 맞을지? 
    • (나의 대답: 신규 고객 타겟이긴 한데, 우리가 많이 얻는 쓰레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 이 서비스는 재활용에 관심있는 고객보단 하기 귀찮은 고객 대상 아닌지? 
    • (나의 대답: 이 서비스의 비전이 재활용 활성화다. 그걸 위해서 분리수거를 힘들어 하는 고객 대신 해주는 거라... 그리고 아예 재활용 관심 없으면 굳이 돈 주고 이 서비스를 활용안했을 것 같다. ) 
  • 고객들이 선순환에 정말 관심있을지? 
  • 스프린트에 적합하나? 고객들한테 뭘 물어볼건가? "수치 나오는데 괜찮으세요?"라고 할 거임? 
  • 수치 어떻게 나오게 할지는 개발 단계 아님? '수치' 관련해서 어떤 솔루션을 뽑아낼 것?

 

 

‖  강사님 피드백 (핵심)

비슷한 피드백/질문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기존 서비스와 명확히 구분하지 않아서라고 강사님이 짚어주셨다. 

'오늘수거' 서비스가 원래는 쓰레기를 수거해서 재활용해주는 서비스인데 리사이클링 스토어를 따로 오픈하는 거다. 

그러다 보니 흐름이 2가지로 나뉘게 된다. 

  • 재활용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 1인 가구 (기존 고객층) → 쓰레기 수거 업체끼리 비교  → 쓰레기 수거
  • 리사이클링 제품에 관심있는 고객 (신규 유입층) → 리사이클링 스토어와 비교 → 리사이클링 제품 구매 

그렇다 보니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하고 선택할 필요가 있었다. 

 

 

 

 

방향 재설정 

 

우리는 피드백을 토대로 어딜 포인트로 짚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 기존 고객이 스토어를 이용하게 할 방법을 찾을 것인가? 
    (타깃: 기존 고객 + 리사이클링 구매)
  • 아니면 신규 고객을 유치할 것인가? 
    (타깃: 신규 고객 + 리사이클링 구매)
  • 그렇다면 우리가 모집해야 하는 신규 고객은 누구인가? 
    - 친환경 관심있는 사람? 특이한 걸 좋아하는 사람? 
  • 레퍼런스를 참고해서 대략적인 방향성을 정하자 

 

뭐 대충 이런 흐름으로 여러 갈래를 두고 얘기했었다. 

 

 

내가 낸 방향성 아이디어는 플랫폼화였다. 

나름 기존고객과 신규 기능의 서로 다른 방향성을 종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였으나, 

규모가 커서 

 

 

 

 

 

‖  강사님 피드백

강사님께서는 이전 단계의 장기목표, 핵심질문 등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솔루션 만들 때 참고하면 된다고. 

 

그리고 팀원들이 헷갈려 하는 프로세스를 명쾌하게 짚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표적 고객층과 핵심질문을 수정하는데 골몰하기를 그만두고 

우선 각자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로 했다. 

 

잡아주셔서 정말 다행이다. 

산으로 가는 것보다는 나으니... 

 

 

 

 

번갯불 데모 + 메모 타임 

 

이 단계는 대략적인 아이디어들을 뽑아낸다. 다른 레퍼런스도 찾아본다, 

 

 

레퍼런스를 참고하면서 아이디어 목록을 각자 만들고 발표했다. 

 

내가 낸 아이디어는 큐레이션 고도화, 주문제작, 상품 추천, 공동구매 정도였다. 

 

1. 번갯물 데모 타임: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벽 한쪽에 붙여둔 다음,

2. 메모 타임: 다른 팀의 아이디어를 뱃겨오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다니면서 다른 팀이 낸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메모한다. 우리 팀 아이디어에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면서. 

 

 

 

 

아이디어 스케치 3단계 (각자 진행하는 단계) 

 

1. 아이디어 끼적끼적 

레퍼런스 같은 거 보면서 나온 개략적인 솔루션 혼자 끼적거린다. 

 

2. 크레이지 에이트 (★)

1분 당 1개, 총 8개 아이디어를 쉬지 않고 종이에 그린다. 

A4 용지 한장을 접어 8개 구역으로 나눈 다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변형하고 응용하면서 스케치한다. 

 

 

3. 솔루션 스케치 

위 단계들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상세하게 스케치 해보는 시간이다. 

고객이 서비스를 처음 접할 때 보게 되는 것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도록 한다. 

 

 

나는 이 단계에서 큐레이션 기획전 아이디어 중심으로 작성했다. 

 

 

 


 

 

아이디어 대강 메모

 

내가 만든 쓰레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

  • 커피콩 카페 - 업체 연결 
  • 업체 체험, 제작 자원봉사 / 강의 
  • 쓰레기 분리수거 맡기기 
  • 리사이클링 제품 구매
  • 입점 스토어, 제품 큐레이션 

 

리사이클링 제품을 이용하는 이유

  • 힙하고 예쁘다 
  • 특이하고 특별하다 
  • 사회적 기업 - 수익 일부 환원

 

눈여겨볼 레퍼런스

  • 119REO (소방서 버려진 방진복)

 

 

그 외 나온 아이디어들

  • 타 업체는 편리한 배출만을 강조하는데, 여기는 친환경을 강조함. 
  • 업체들에 콜라보, 제휴 
  • 팝업창 (기존 고갹 유입 + 내놓으산거 우리가 잘 활용하겠다 . ]
    • 제품 퀄리티 
    • 제품 디자인
  • 신규 고객 - 특별한 방식으로 공개, 특별한 방식으로 제작 
    다른데는 그냥 연혁 
  • 검색( 같으 거 하면 포인트 주는 거 벤치마킹) 
  • 제휴 업체 입점 (할인?)
  • 유명 브랜드 콜라보 상품 굿즈 섹션 (우리만의 특색 상품으로?)
  • 자체 홍보가 필요한 채널

 

 

 


느낀 점 

 

이 빡센 루트를 다음주 목요일까지 한다니.... 

SQL 배우는 게 더 재밌을 거 같다. 

 

 

왜 빡세다 느끼냐면,..

내가 허약해서다. 

어제오늘 푹 못자서 그런지 눈알이 얼얼하고 아까는 졸기까지 했다. 흑흑 ㅠ 

왜 못잤냐고... 잠투정해서 그렇다. 악몽 비스무리한 걸 꿔서 그렇다 ㅠㅠ;; 

 

 

그리고 모호한 것들이 너무 많다. 

디자인 스프린트 절차를 딱딱 지켜야 해서 

선행하는 아이디어 등을 갈무리하기 힘겹다. 

 

 

우리 팀이 특히 헤맨 포인트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써본 사람이 1명 뿐이기도 했고 

스터디할 시간도 없었다. 

 

또, 우리가 선정한 주제가 

신규 오픈 기능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인데 

이 신규 기능이 어떤 형태인지 아는 바가 없다. 

그러다 보니 프로세스를 정리할 때 등등 막 막히고 그랬다. 쩝쓰 

 

솔루션을 들어가기 전에 어떤 형태인지 우리끼리 상상의 나래를 맞춰보자는 의견을 내면 좋았겠지만 

그러기엔 어떤 항목들이 들어가야 할지 모른다. 

쇼핑몰 플랫폼, 리사이클링 스토어 두 도메인에 대해 조사했었으면 할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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